현역 입대 여부를 결정하는 병역판정검사가 일제히 시작됐습니다. <br /> <br />오는 11월 말까지 진행되는데 신체검사 대상자는 26만여 명에 이릅니다. <br /> <br />올해부터는 달라진 판정 기준이 눈에 띕니다. <br /> <br />학력 사유에 의한 병역처분 기준이 폐지돼 고등학교 중퇴자도 현역입영이 가능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 기준을 토대로 현역 판정을 받는 사람이 예년에 비해 2천500여 명 정도가 늘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온몸에 문신이 있어도 현역 입영이 가능하고, 몸무게 기준도 바뀌어 키 175cm인 경우 102kg이었던 과체중 기준이 108kg으로 조정됐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, 저체중은 52kg에서 48kg으로 내려갔습니다. <br /> <br />시력 등도 전반적으로 기준이 조금씩 완화됐는데, 형평성 외 병원 자원 부족 등도 감안한 조치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병무청은 올해도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철저한 거리두기와 방역지침을 강화해 판정검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저출산의 영향으로 해가 갈수록 병역자원 수급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어, 정부의 고민도 계속될 것으로 관측됩니다. <br /> <br />YTN 김문경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ㅣ김인규 <br />영상편집ㅣ이은경 <br />자막뉴스 제작ㅣ이 선 에디터 <br /> <br /> <br />#병역 #병역기준 #입대 #현역입대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10218104255070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